•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고독

월식

귀비 1725

2

오랜 세월 헤매 다녔지요..

세상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그대 찾아

부르튼 생애가 그몸인 듯 저물었지요

누가 그대 가려 놓았는지 야속해서

허구헌 날.. 투정만 늘었답니다.

상처는 늘 혼자 처매어야 했기에

끈임없이 따라다니는 흐느낌...

내가 우는 울음인 줄 알았구요..

 

어찌 짐작이나 했겠어요

그대 가린 건 바로 내 그림자였다니요..

그대 언제나 내 뒤에서 울고 있었다니요.

 

 

공유
2
귀비 글쓴이 2009.03.11. 23:29
그대 가린 건 바로 내 그림자였다니요.....
아직 내 그림자 조차 찾지 못하고..

밝은 보름달 한아름 품에 안고 행복합니다.
오늘..살며시 부려놓고 한자욱 더 다가서니..
설레임 뿐입니다.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79907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6683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3896 +73
469 기타
normal
동행 09.03.26.23:13 3905 +42
468 기타
normal
동행 09.03.26.23:10 4102 +32
467 희망
normal
동행 09.03.26.21:50 4537 +25
466 고독
normal
귀비 09.03.26.13:08 2619 +14
465 사랑
normal
귀비 09.03.25.23:40 1722 +16
464 애닮음
normal
은하수 09.03.25.03:42 1766 +13
463
normal
귀비 09.03.23.23:19 2781 +14
462 기타
normal
보리피리 09.03.20.15:59 1994 +21
461 고독
normal
귀비 09.03.18.23:39 2184 +16
460 애닮음
normal
귀비 09.03.17.23:01 2175 +11
고독
normal
귀비 09.03.11.23:20 1725 +16
458 희망
normal
은하수 09.03.11.11:45 1653 +21
457 사랑
normal
귀비 09.03.09.23:46 1651 +13
456 기타
normal
동행 09.03.09.08:19 2413 +11
455 기타
normal
동행 09.03.09.08:14 2140 +11
454 기타
normal
동행 09.03.09.08:10 1558 +15
453 기타
normal
동행 09.03.04.09:07 1492 +15
452 사랑
normal
우먼 09.02.26.15:04 2146 +16
451 사랑
normal
이흥수 09.02.24.17:07 2186 +12
450 기타
normal
동행 09.02.24.08:23 219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