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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보리피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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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밤이 익으면 뭐하나
됫박에 들어거야 밤인데
줏을 사람 하나 없고
툭 툭 터져 아무렇게나 풀숲에 널부러져
혹간 다람 쥐의 밥이 되거나
나방의 애벌레 먹이로나 쓰이다가
썩어 갈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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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피리 글쓴이 2009.03.20. 16:03
잘 다듬어진 사람을
잘 익은 밤에다 비유한 건 아닐지요...
동행 2009.03.21. 14:40
삶이 이렇게 툭툭-
툭 터져 아무렇게나 풀숲에 널부러져
밥이 되고 썩어가겠지요.
잘계는지 여기서 안부를
묻는 우를 범하고 맙니다.
은하수 2009.03.25. 03:59
잘 익은 밤 한톨 되기가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삶이,,,
회장님!
저도 여기서 안부를 묻는 우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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