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희망

사금파리

은하수 2741

3
임만기

*아침의 시* 

 

#사금파리# 

 

사랑처럼 그 파편이 빛나던 시절

이젠 됐지

아이들의 눈에는

금보다 귀한 지혜가 자라면서

그 조각 하나를 마음에 품고

잘도 놀았다

 

그릇을 깨부수는

파렴치한도 있었지만

그것을 다듬고 다듬어

밥그릇 돈두깨비 마을에

리본초를 키우는 흙이 우리의 밥

 

                              임만기(1936~~)

 

        


공유
3
은하수 글쓴이 2009.06.26. 10:11

한조각..마음의 희망으로...
오늘도 열심히 삶을 다듬으렵니다
오작교 2009.07.04. 11:00
사금파리......
많은 것들을 잊고 사는 요즈음,
"사금파리"라는 단어도 오랜만에 접하니
그 이름이 너무 정겹기만 합니다.

사금파리 하나에 행복했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은하수 글쓴이 2009.07.05. 23:47
네,.오작교님 그렇습니다^^*
그 시절 비록 살림은 가난해도...
마음은..순수함의 행복이었지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78990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5717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2993 +73
489 기타
normal
귀비 09.07.12.23:51 2069 +14
488 고독
normal
귀비 09.07.08.08:56 1863 +20
487 기타
normal
은하수 09.07.06.00:02 2124 +18
486 사랑
normal
귀비 09.07.02.19:47 1857 +17
희망
normal
은하수 09.06.25.23:24 2741 +11
484 기타
normal
은하수 09.06.03.00:54 2814 +18
483 애닮음
normal
귀비 09.05.31.00:10 2243 +16
482 희망
normal
우먼 09.05.25.09:59 4239 +24
481 희망
normal
은하수 09.05.21.11:48 2222 +20
480 사랑
normal
귀비 09.05.12.22:32 4216 +28
479 사랑
normal
우먼 09.05.10.13:19 2164 +17
478 사랑
normal
우먼 09.05.05.23:03 3492 +23
477 기타
normal
동행 09.04.25.07:50 2175 +22
476 기타
normal
아미소 09.04.22.12:13 2038 +22
475 기타
normal
동행 09.04.19.06:44 4102 +27
474 사랑
normal
아미소 09.04.16.08:51 3806 +35
473 기타
normal
동행 09.04.16.01:03 3985 +27
472 희망
normal
귀비 09.04.13.23:20 2070 +22
471 기타
normal
동행 09.04.05.22:56 1864 +21
470 기타
normal
장길산 09.04.01.10:31 202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