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이 하나도
뵈지 않게
무섭게 따루어대던
우박 같은 빗줄기가
거짓말 같이
여우비가 되였다.
햇살 사이로
그리운 얼굴 하나
배시시
미소로 반기길래
그 미소 함박꽃으로 마주하고 있는데
내 앞에 내리던 비
햇님으로 다시 태어났다가
그대 앞으로 다가가
또다시 비 되어
나를 전한다고
전갈이 온다.
.....................
비마저 정겨운 오후
그대와 나
빗속에 소롯이 남겨진대도
오늘 또하루
그대와 함께 한다며는
빗속에 젖어도
마냥
좋기만 하다.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87927 | 0 |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84758 | +62 |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91897 | +73 | |
| 85 | 한계순 | 그리움 | 바람과해 | 10.12.10.22:58 | 2382 | 0 | |
| 84 | 김재두 | 그리움 | 바람과해 | 10.12.04.11:57 | 2193 | 0 | |
| 83 | 혜월 박 주 철 | 그리움 | 데보라 | 10.10.20.02:07 | 2397 | 0 | |
| 82 | 혜린 원연숙 | 그리움 | 데보라 | 10.10.03.03:25 | 3355 | 0 | |
| 81 | 이설영 | 그리움 | 바람과해 | 10.06.11.13:51 | 4539 | 0 | |
| 80 | 이임영 | 그리움 | 데보라 | 10.02.15.16:06 | 3158 | 0 | |
| 79 | 비추라 /김득수 | 그리움 | 데보라 | 10.02.11.12:42 | 3408 | 0 | |
| 78 | 김사인 | 그리움 | 장길산 | 10.02.04.16:37 | 3283 | 0 | |
| 77 | 도현금 | 그리움 | 데보라 | 09.12.27.17:12 | 2549 | 0 | |
| 76 | . | 그리움 | 감나무 | 09.12.10.14:51 | 1959 | 0 | |
| 75 | 1 | 그리움 | 감나무 | 09.11.18.09:12 | 2854 | 0 | |
| 74 | 손종일 | 그리움 | 오작교 | 09.10.25.21:52 | 2200 | 0 | |
| 73 | 손종일 | 그리움 | 오작교 | 09.10.23.23:04 | 2426 | 0 | |
| 72 | 그리움 | 오작교 | 09.08.30.22:00 | 1735 | +7 | ||
| 71 | 그리움 | 오작교 | 09.08.16.23:48 | 2111 | +9 | ||
| 그리움 | 장길산 | 09.07.21.11:04 | 1911 | +11 | |||
| 69 | 그리움 | 장길산 | 09.02.17.11:15 | 1697 | +12 | ||
| 68 | 그리움 | 동행 | 09.01.25.13:38 | 2766 | +17 | ||
| 67 | 그리움 | 장길산 | 09.01.13.09:47 | 2232 | +18 | ||
| 66 | 그리움 | 동행 | 08.12.27.16:54 | 3251 |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