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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 향

청풍명월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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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름 안규진

아침  해는 동쪽 산봉우리에서 떠올라서

저녁 해는

서쪽 산봉우리로 넘어가고

보이는 것은 산뿐인 첩첩 산골 마을

 

푸른 청솔 향기 그윽할때

산 꿩들 짝을 찾아 노래하고

진달래 지천으로 피어나

어린 소년의 가슴을 물들었던 산하

 

맑은 게곡 물이 몸을 씻고

산딸기 따 먹으면

취나물 캐러온 동네 처녀 들이

선녀처럼 아름다웠다

 

이제는 한 나절이면 갈수있는 관광명소

녹차밭 푸른 이랑 넘실대지만

삶의 내리막길이

서산의 노을 빛처럼

더욱 그립고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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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글쓴이 2010.01.10. 16:44

시인의 고향이 첩첩산중인가 봅니다

어린시절 자라던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시 인것 같은데 누구나 자기가자란

고향을 생각하지요  특히 고향을 이북에 두고

오신분들은 더욱 간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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