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고 향

청풍명월 2353

1
시인이름 안규진

아침  해는 동쪽 산봉우리에서 떠올라서

저녁 해는

서쪽 산봉우리로 넘어가고

보이는 것은 산뿐인 첩첩 산골 마을

 

푸른 청솔 향기 그윽할때

산 꿩들 짝을 찾아 노래하고

진달래 지천으로 피어나

어린 소년의 가슴을 물들었던 산하

 

맑은 게곡 물이 몸을 씻고

산딸기 따 먹으면

취나물 캐러온 동네 처녀 들이

선녀처럼 아름다웠다

 

이제는 한 나절이면 갈수있는 관광명소

녹차밭 푸른 이랑 넘실대지만

삶의 내리막길이

서산의 노을 빛처럼

더욱 그립고 불타고 있다

공유
1
청풍명월 글쓴이 2010.01.10. 16:44

시인의 고향이 첩첩산중인가 봅니다

어린시절 자라던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시 인것 같은데 누구나 자기가자란

고향을 생각하지요  특히 고향을 이북에 두고

오신분들은 더욱 간절하지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105446 0
16 글: 김종선 기타
normal
데보라 10.02.28.17:06 3548 0
15 賢智 . 이경옥 사랑
normal
데보라 10.02.28.16:18 4123 0
14 이임영 그리움
normal
데보라 10.02.15.16:06 3608 0
13 비추라 /김득수 그리움
normal
데보라 10.02.11.12:42 3787 0
12 김남조 사랑
normal
은하수 10.02.05.01:19 3898 0
11 이해인 희망
normal
은하수 10.02.05.01:15 3760 0
10 김사인 그리움
normal
장길산 10.02.04.16:37 3732 0
9 용혜원 사랑
normal
은하수 10.01.30.01:03 3061 0
8 용혜원 기타
normal
은하수 10.01.30.00:45 3306 0
7 맥클리쉬 기타
normal
동행 10.01.24.15:26 3137 0
6 솔거 최명운 기타
normal
데보라 10.01.22.16:58 2957 0
5 이해인 기타
normal
데보라 10.01.22.16:53 2800 0
4 박현진 기타
normal
데보라 10.01.13.12:06 3100 0
안규진 기타
normal
청풍명월 10.01.07.13:56 2353 0
2 용 혜원 사랑
normal
감나무 10.01.06.16:14 2659 0
1 김영달 희망
normal
데보라 10.01.04.17:53 294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