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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엄마로 부르기에

데보라 4822

1
시인이름 구본흥
지금까지 엄마로 부르기에 / 구본흥 


세월이 갈수록 당신은 작아지니 
자식의 마음이 자꾸 아려 옵니다.

그 많은 날들이 순식간에 지나고
이제는 이별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얼굴에는 미소와 주름이 가득하고
한없이 당신의 품이 그리워집니다.
혹시 당신이 훌쩍 세상을 떠나시면 
그 텅빈 마음을 무엇으로 채울까요.

지금까지도 당신을 엄마로 부르기에
그래도 자식들은 행복이 가득합니다.

당신이 베풀어 주셨던 사랑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세상에 나누며 살겠습니다.
지금까지 엄마로 부르기에 행복합니다
아직까지 엄마로 계시기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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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보라 글쓴이 2010.06.13. 10:18

울 엄마 생각하며 올립니다

쓰신 글처럼 자꾸만 작아지는 엄마를 보니...

마음이 찡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 곁에 계셔서 엄마라고 부를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렇게 그렇게 우리 곁에 계셔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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