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사랑*
시인이름 | 淸海,이 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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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
매미가 맴,맴~ 찌르르 울고 있다
무엇이 그리워
목청이 터져라 저리도 우는가
짝을 찾아
저렇게 울부짖으며 우는가
한여름 낮과 밤 없이
매번 30초, 40초를 목청껏 소리쳐
짝짓기하고, 새 생명 탄생하면
일생을 마감하는 불꽃같은 사랑이여라
땅속에 수년간 살다
삼복 여름날 애벌레에서 허물 벗고
1주일을 후회없이 살다가는
사랑이 유일한 목적인 신비한 삶을...
이렇게 계절에 동승하며
짝을 찾는 열정으로 다시 환생하여
매년 삼복에만 숲을 찾아오는데
우리도 매미처럼 슬기롭게 인고로 짝을 찾을까.
매미가 맴,맴~ 찌르르 울고 있다
무엇이 그리워
목청이 터져라 저리도 우는가
짝을 찾아
저렇게 울부짖으며 우는가
한여름 낮과 밤 없이
매번 30초, 40초를 목청껏 소리쳐
짝짓기하고, 새 생명 탄생하면
일생을 마감하는 불꽃같은 사랑이여라
땅속에 수년간 살다
삼복 여름날 애벌레에서 허물 벗고
1주일을 후회없이 살다가는
사랑이 유일한 목적인 신비한 삶을...
이렇게 계절에 동승하며
짝을 찾는 열정으로 다시 환생하여
매년 삼복에만 숲을 찾아오는데
우리도 매미처럼 슬기롭게 인고로 짝을 찾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