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세월의 구속

데보라 2763

1
시인이름 가원 김정숙
세월의 구속


가원 김정숙



세월을 이겨낼 장사없다는
그 말뜻의 의미를
지천명이 되고서야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으니


곱디곱던
천하의 귀녀 양귀비
부럽지 않던 시절
내게도 머문적 있었던가


물처럼 바람처럼
간 곳 없이
흘러간 세월의 뒷모습 여며볼 뿐


부귀와 명예를 쫓아
바삐 온 것도 아니었건만,
지척에 풍기는
그리움 향기만큼
삶의 여정이라도 고왔으면
공유
1
데보라 글쓴이 2010.12.19. 17:26
세월을 이겨낼 장사없다는
그 말뜻의 의미를
새삼 깨달아 봅니다

또 한 해를 보내야만 하는 세월의 길목에서
가슴에 커다란 무거운 짐 하나가
눌러 내리는 느낌입니다

세월.....
뒤척이고 돌아서면 어느새~.......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103644 0
62 이현기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25.16:04 2654 0
61 김대은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25.11:44 3434 0
60 김 재두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23.15:16 3682 0
가원 김정숙 기타
normal
데보라 10.12.19.17:23 2763 0
58 권영임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19.16:43 2697 0
57 정석희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16.23:16 2753 0
56 구재명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15.23:00 3174 0
55 雪花 박현희 기타
normal
데보라 10.12.14.16:48 2487 0
54 조영자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13.11:39 2821 0
53 조혜식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11.23:12 3250 0
52 조혜식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08.14:14 3372 0
51 안 성란 기타
normal
데보라 10.12.01.12:12 2516 0
50 김선자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2.01.03:48 2868 0
49 양종영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1.25.22:38 3292 0
48 최양현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1.16.02:07 3238 0
47 이일림 기타
normal
시내 10.11.11.10:15 2860 0
46 노승한 기타
normal
데보라 10.11.10.07:05 2961 0
45 권영임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1.08.08:17 3589 0
44 김선자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1.07.10:50 2960 0
43 김택천 기타
normal
바람과해 10.11.04.05:53 247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