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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채워지지않는 거리*

Sunny 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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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름 김미생
*채워지지않는 거리*



-써니-



한 사람을 많이 사랑했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내게 다가와
그리움이
무엇인가를 가르켜 준 사람을



다가갈수 없는
거리를 느끼면서도
볼수 있다는 그이유만으로
많이 사랑했었다



그 거리때문에
아팠던 기억이 너무도많아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도 벅차



아무런 약속도 없이
다시만나자는 기약도 없이
그렇게 헤어져
다 잊고 실자했는데



예고없이 다가온
제회의 기쁨도 잠시
더이상 채워지지않는
그 거리에 서서



길다란 목 흐느적거리며
마주보고 울먹이며 서있는
두마리의 사슴되어
안으로 안으로
스며드는 커다란 눈속의 슬픈 사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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