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同伴)
시인이름 | 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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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同伴) / 하은
얼마나 많은 날들을
이렇게 앓아야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넘지 못할 선을 밟고
아픔에 우는 것 아니라면
원 없이 사랑하면 될 터인데
무얼 망설이넌지
오늘을 덥석 잡아야
훈훈한 내일을 만나는법
가슴 열지 못해
속을 하얗게 태우며
멀어지게 마냥 놓아두고는
이미 지난 그때에
그리워하면 무얼 하겠는지
행복하다면 참지말고
하늘 우러르며 웃고
짧은 인생길 도반과 어울려
잡은 손에 힘 더하자
얼마나 많은 날들을
이렇게 앓아야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넘지 못할 선을 밟고
아픔에 우는 것 아니라면
원 없이 사랑하면 될 터인데
무얼 망설이넌지
오늘을 덥석 잡아야
훈훈한 내일을 만나는법
가슴 열지 못해
속을 하얗게 태우며
멀어지게 마냥 놓아두고는
이미 지난 그때에
그리워하면 무얼 하겠는지
행복하다면 참지말고
하늘 우러르며 웃고
짧은 인생길 도반과 어울려
잡은 손에 힘 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