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바람과해
폭설 / 김영호 그리움의 편린들이 함성이듯 쏟아 부어 기다린 님 마중하듯 마음은 설레고 한낮도 달밤으로와 시름의 강 덮었네 땅도 하늘이듯 트인 길은 구구만리 눈꽃을 못이긴 가지 단말마(斷末摩)로 다가서네 저만치 꽃들의 아우성 맨발로 달려오니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돌아가기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