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서
시인이름 | 이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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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이달형
파아란 하늘.흰 구름
햇살 가득 주워 담은
시냇가 버들가지는 향수를 뿌린다
흐르는 물소리에 마음을 싣고
봄의 길목에서 꿈을 이야기 한다
아지랑이 골짝이마다
맺인 이슬의 영농함을 실어 보낸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잔잔한 바람이 들려주는 꽃의 노래에
하나의 아쉬운 계절은
떠날 차비를 서두르며
봄의 길목에서 다음 생을 기약한다.
이달형
파아란 하늘.흰 구름
햇살 가득 주워 담은
시냇가 버들가지는 향수를 뿌린다
흐르는 물소리에 마음을 싣고
봄의 길목에서 꿈을 이야기 한다
아지랑이 골짝이마다
맺인 이슬의 영농함을 실어 보낸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잔잔한 바람이 들려주는 꽃의 노래에
하나의 아쉬운 계절은
떠날 차비를 서두르며
봄의 길목에서 다음 생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