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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바다의 촛불

청풍명월 3241

1
시인이름 김 효 태
바람 앞에 등불이 되어도 좋다
달과 별은 가슴에 품은 바다
망망대 외로운 뱃사공들은
꽃님의 연서에 강물이 흐르는데
까맣게 너울대는 파수꾼 등대

검은 거문고의 사연인 즉
태양빛 그리움을 안고
자신의 공간을 바다에 내주었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걸 보면
바다는 언제나 넉넉한 품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밤바다의 영혼의 넋은
암혹지대 불꽃으로 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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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풍명월 글쓴이 2013.12.06. 15:09
바다의촛불 김효태님의 시 언제 보아도
좋은글 또 보고싶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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