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밤 바다의 촛불

청풍명월 3220

1
시인이름 김 효 태
바람 앞에 등불이 되어도 좋다
달과 별은 가슴에 품은 바다
망망대 외로운 뱃사공들은
꽃님의 연서에 강물이 흐르는데
까맣게 너울대는 파수꾼 등대

검은 거문고의 사연인 즉
태양빛 그리움을 안고
자신의 공간을 바다에 내주었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걸 보면
바다는 언제나 넉넉한 품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밤바다의 영혼의 넋은
암혹지대 불꽃으로 피고있다
공유
1
청풍명월 글쓴이 2013.12.06. 15:09
바다의촛불 김효태님의 시 언제 보아도
좋은글 또 보고싶은글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103679 0
162 조영자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3.24.17:33 2839 0
161 조수진 기타
normal
루디아 14.03.21.23:08 3427 0
160 김청숙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3.13.11:02 3269 0
159 성현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2.28.16:49 3263 0
158 이순옥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2.07.12:11 3066 0
157 천양희 기타
normal
루디아 14.01.22.21:15 3238 0
156 김종욱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1.20.16:29 3008 0
155 김종욱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1.02.11:19 2879 0
154 이지연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2.21.15:20 3838 0
153 오혜림 루치아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15.14:52 3351 0
152 김종욱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2.13.16:50 2888 0
151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11.14:12 3235 0
150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9.14:46 3306 0
149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9.14:23 2905 0
148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5.15:55 3101 0
김 효 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5.15:36 3220 0
146 김 효 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1.14:40 3469 0
145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1.14:28 3660 0
144 김명호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0.29.23:13 2798 0
143 설기수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0.27.14:34 317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