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밤 바다의 촛불

청풍명월 3217

1
시인이름 김 효 태
바람 앞에 등불이 되어도 좋다
달과 별은 가슴에 품은 바다
망망대 외로운 뱃사공들은
꽃님의 연서에 강물이 흐르는데
까맣게 너울대는 파수꾼 등대

검은 거문고의 사연인 즉
태양빛 그리움을 안고
자신의 공간을 바다에 내주었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걸 보면
바다는 언제나 넉넉한 품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밤바다의 영혼의 넋은
암혹지대 불꽃으로 피고있다
공유
1
청풍명월 글쓴이 2013.12.06. 15:09
바다의촛불 김효태님의 시 언제 보아도
좋은글 또 보고싶은글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103481 0
316 김종욱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2.13.16:50 2884 0
315 정광웅 겨울
normal
바람과해 13.12.12.11:44 3281 0
314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11.14:12 3232 0
313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9.14:46 3303 0
312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9.14:23 2903 0
311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5.15:55 3099 0
김 효 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5.15:36 3217 0
309 장광용 가을
normal
바람과해 13.12.03.16:34 2962 0
308 김 효 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1.14:40 3467 0
307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1.14:28 3658 0
306 성현 가을
normal
바람과해 13.11.16.12:02 2814 0
305 김정아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3.11.11.17:06 3413 0
304 조혜식 고독
normal
바람과해 13.11.01.13:15 2808 0
303 허연 사랑
normal
귀비 13.10.31.22:31 3204 0
302 김명호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0.29.23:13 2794 0
301 설기수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0.27.14:34 3173 0
300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0.25.21:14 2782 0
299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0.25.21:03 3298 0
298 柳溪 권성길 기타
normal
데보라 13.10.22.07:33 3224 0
297 헤르만 헤세 가을
normal
시몬 13.10.17.11:17 313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