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사람들
시인이름 | 김효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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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의 비경 리아스식 해안선
어항어촌은 활처럼 휜 바다가 안쪽에
포근하고 평화롭게 자리잡고
어촌은 바닷가 굴 딱지처럼 옹기종기
바다를 향해 납작 엎드려있다
어민들의 꿈이 영글어가는
쪽빛바다를 품고있는
어장은 어부들의 삶의 터전이고
생명줄이며 놀이터 이기도 하다
어항과 어촌에는 늘 불을 밝힌다
고깃배들의 보금자리 어항
아침햇살 금빛을 듬뿍 싣고간 어선
저녁엔 만선으로 귀향하는 고깃배
보름달처럼 풍만한 가슴으로
어항에 닻을 내리고 고단한 몸을 쉰다
어항어촌은 활처럼 휜 바다가 안쪽에
포근하고 평화롭게 자리잡고
어촌은 바닷가 굴 딱지처럼 옹기종기
바다를 향해 납작 엎드려있다
어민들의 꿈이 영글어가는
쪽빛바다를 품고있는
어장은 어부들의 삶의 터전이고
생명줄이며 놀이터 이기도 하다
어항과 어촌에는 늘 불을 밝힌다
고깃배들의 보금자리 어항
아침햇살 금빛을 듬뿍 싣고간 어선
저녁엔 만선으로 귀향하는 고깃배
보름달처럼 풍만한 가슴으로
어항에 닻을 내리고 고단한 몸을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