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보이지 않는 길

바람과해 3086

2
시인이름 이순옥

보이지 않는 길/이순옥

 

세상에는

수많은 길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도 마음속에 길이 있다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도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언젠 가는 나도

친구들 가족들 보는 앞에서

배웅 받으며 영원히 되돌아

올 수 없는 편도 없는 일반통행

기차를 타겠지

 

 

여름날씨 털갈이 하느라

공용처럼 입에서 불이난다

보이지 않는 세월이라는 여석이 있다.

공유
2
청풍명월 2014.02.07. 20:17

보이지 않는길 이순옥님의 시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은 2014.02.08. 03:48

모두가 그 보이지 않는 길을 열심히들 가겠지요.

문득 어느날 그 길을 뒤 돌아볼때 입가에 미소짓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도 그 길을 걷고 있어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105447 0
162 조영자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3.24.17:33 2866 0
161 조수진 기타
normal
루디아 14.03.21.23:08 3447 0
160 김청숙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3.13.11:02 3286 0
159 성현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2.28.16:49 3286 0
이순옥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2.07.12:11 3086 0
157 천양희 기타
normal
루디아 14.01.22.21:15 3265 0
156 김종욱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1.20.16:29 3032 0
155 김종욱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01.02.11:19 2903 0
154 이지연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2.21.15:20 3862 0
153 오혜림 루치아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15.14:52 3372 0
152 김종욱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2.13.16:50 2902 0
151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11.14:12 3249 0
150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9.14:46 3321 0
149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9.14:23 2923 0
148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5.15:55 3118 0
147 김 효 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5.15:36 3239 0
146 김 효 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1.14:40 3487 0
145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1.14:28 3680 0
144 김명호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0.29.23:13 2818 0
143 설기수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0.27.14:34 318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