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
시인이름 | 기형도 |
---|
빈 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 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 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없은 내 사랑 빈 집에 갇혔네
시인이름 | 기형도 |
---|
빈 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 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 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없은 내 사랑 빈 집에 갇혔네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79242 | 0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75995 | +62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83261 | +73 | |
190 | 장근수 | 사랑 | 바람과해 | 23.11.25.16:53 | 1166 | 0 | |
189 | 박선옥 | 사랑 | 바람과해 | 23.05.05.11:55 | 1435 | 0 | |
188 | 조영자 | 사랑 | 바람과해 | 17.07.01.10:24 | 3457 | 0 | |
187 | 장근수 | 사랑 | 바람과해 | 16.07.08.11:16 | 2816 | 0 | |
186 | Maya Anjelou | 사랑 | 동행 | 16.07.02.14:21 | 3074 | 0 | |
185 | 시현 | 사랑 | 동행 | 16.05.17.06:15 | 2689 | 0 | |
184 | 강은교 | 사랑 | 루디아 | 14.10.02.23:05 | 3500 | 0 | |
기형도 | 사랑 | 루디아 | 14.08.28.22:19 | 3789 | 0 | ||
182 | 안광수 | 사랑 | 바람과해 | 14.07.25.15:26 | 3236 | 0 | |
181 | 김선우 | 사랑 | 루디아 | 14.04.09.21:36 | 2871 | 0 | |
180 | 최지은 | 사랑 | 연지향 | 14.04.08.09:59 | 2462 | 0 | |
179 | 신경숙 | 사랑 | 루디아 | 14.02.21.00:00 | 2855 | 0 | |
178 | 허연 | 사랑 | 귀비 | 13.10.31.22:31 | 2748 | 0 | |
177 | 요시노 히로시 | 사랑 | 루디아 | 13.10.02.22:44 | 2642 | 0 | |
176 | 이 석현 | 사랑 | 시몬 | 13.08.27.07:02 | 2961 | 0 | |
175 | 시현 | 사랑 | 동행 | 13.07.21.10:21 | 3572 | 0 | |
174 | 강형철 | 사랑 | 루디아 | 13.07.09.22:50 | 2959 | 0 | |
173 | 김미라 | 사랑 | 귀비 | 13.04.18.14:23 | 3020 | 0 | |
172 | 이문재 | 사랑 | 귀비 | 13.02.27.01:44 | 3059 | 0 | |
171 | 김미라 | 사랑 | 귀비 | 12.11.06.16:05 | 364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