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
시인이름 | 기형도 |
---|
빈 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 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 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없은 내 사랑 빈 집에 갇혔네
시인이름 | 기형도 |
---|
빈 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 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 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없은 내 사랑 빈 집에 갇혔네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79460 | 0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76220 | +62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83486 | +73 | |
909 | 안광수 | 그리움 | 바람과해 | 15.01.22.16:33 | 2434 | 0 | |
908 | 장광용 | 기타 | 바람과해 | 14.12.14.12:14 | 2749 | 0 | |
907 | 이순옥 | 기타 | 바람과해 | 14.12.06.13:41 | 2615 | 0 | |
906 | 최승범 | 기타 | 루디아 | 14.11.30.20:05 | 2826 | 0 | |
905 | 안광수 | 그리움 | 바람과해 | 14.11.15.17:12 | 2805 | 0 | |
904 | 조영자 | 가을 | 바람과해 | 14.10.29.17:11 | 3466 | 0 | |
903 | 이영숙 | 가을 | 바람과해 | 14.10.27.11:45 | 3569 | 0 | |
902 | 신호균 | 가을 | 바람과해 | 14.10.16.17:16 | 4143 | 0 | |
901 | 신호균 | 희망 | 바람과해 | 14.10.12.10:49 | 3304 | 0 | |
900 | 장광웅 | 그리움 | 바람과해 | 14.10.05.16:17 | 3243 | 0 | |
899 | 강은교 | 사랑 | 루디아 | 14.10.02.23:05 | 3507 | 0 | |
898 | 장광웅 | 가을 | 바람과해 | 14.09.09.17:03 | 3433 | 0 | |
897 | 이영숙 | 희망 | 바람과해 | 14.09.09.16:33 | 3607 | 0 | |
기형도 | 사랑 | 루디아 | 14.08.28.22:19 | 3793 | 0 | ||
895 | 조혜식 | 그리움 | 바람과해 | 14.08.18.10:37 | 3437 | 0 | |
894 | 양종영 | 애닮음 | 바람과해 | 14.08.03.16:50 | 3151 | 0 | |
893 | 장근수 | 그리움 | 바람과해 | 14.07.25.16:49 | 3290 | 0 | |
892 | 안광수 | 사랑 | 바람과해 | 14.07.25.15:26 | 3243 | 0 | |
891 | 이달형 | 그리움 | 바람과해 | 14.07.14.10:55 | 3185 | 0 | |
890 | 박노해 | 희망 | 루디아 | 14.07.03.22:35 | 304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