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쉰한 번째) / 상실 - 최경식
상실 / 최경식
갑자기 가을이 와버렸습니다.
기껏 버티던 늦더위도 계절의 변화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나 봅니다.
하긴 흘러가는 시간들에게서 자유로울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네 인생도 그러하듯이...
기껏 버티던 늦더위도 계절의 변화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나 봅니다.
하긴 흘러가는 시간들에게서 자유로울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네 인생도 그러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