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읽히지 마라

오작교
지나온 자취를 되돌아보니, 책 읽는 즐거움이 없었다면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싶다. ‘책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독서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교훈이다. 학교 교육도 따지고 보면 책 읽은 훈련이다. 책을 읽으면서 눈이 열리고 귀가 트인다. 그 또래가 알아야 할 보편적인 지식과 교양을 익히면서 인간이 성장하고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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