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국가권력 오작교 여기저기에서 꽃이 피어나고 있다. 그야말로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때는 분명 봄이로구나‘다. 꽃들은 시새우지 않고 자신이 지닌 빛깔과 향기와 그 모습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벚꽃은 벚꽃답게 피어나고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꽃을 피움으로써 봄의 산과 들녘에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연은 이렇듯 아름답고 평화...
종교와 국가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