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소리 들으며

오작교
내 오두막에 아침부터 까치가 와서 지저귀고 있다. 개울가 미루나무에 둥지를 짓고 사는 까치인데, 이 까치가 없었다면 한겨울 오두막 둘레는 좀 적막할 뻔했다. 같은 까마귓과에 딸린 새인데도 까치와 까마귀는 그 소리와 생김새며 우리에게 주는 인상이 전혀 다르다. 까마귀는 그 모습도 어두워 좀 흉물스럽지만, 지저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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