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꽃 사연

오작교
무덥고 지루한 장마철이지만, 더러는 햇살이 비치고 밤으로 아주 드물게 일지라도 영롱한 달빛과 별빛을 불 수 있다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어느 날 밤이던가, 침상에 누워 불을 끄고 잠을 청하려고 했을 때, 열어놓은 창문으로 둥근달이 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벌떡 일어났다. 잠옷 바람으로 들에 나가 후박나무 아래 놓인...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돌아가기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