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안나 2022.04.26. 15:46

낮에 병원 투어 중 점심시간에 걸려 공백이 있어

폰을 열었다가 이 글을 클릭해 보게 됐지요

 

어찌나, 글이 마음을 포근하게 보듬어 주던지

금새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가슴에서는 작은 희열이 감지되고 있었습니다

 

아, 그래~

하루 하루 행복도 늘 이렇게 얘기치 않은

또 다른 모습으로

 

벤취는 아니어도 병원 쇼파에 기대어

그런 섬세한 감성을 허락해 주신 하늘에 감사했고

늘 다리가 되어 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으로 참 고마웠지요

 

덕분에 매순간마다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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