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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24.05.25 08:27

    인연이란,

    쉽게 풀어버려선 안되는 것.

     

    당신과 제가 섰을 때

    어느 한쪽이

    이별을 선언하고 떠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도달했을 때는

    어차피 안녕으로 결말지어지겠지만

    쉽게 안녕을 얘기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픈 가슴으로 이별을 할 바엔

    못난 사랑이지만 나누자는 것입니다. - 本文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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