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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08.08.19 21:24
    귀비님.
    세월이 우리의 가슴들을 옮겨 주지 못합니다.
    우리의 가슴을 옮길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일 뿐......
    가슴을 죽이는 것도 나이고 가슴앓이를 하는 것도 내 자신입니다.
    그저 그것을 외면할려고 다른 곳에 기대어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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