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메마른 삶에 한 주걱 맑은 물이 되기를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 나의 치유는 너다

오작교
광활한 이 우주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내 생의 전부다. 겸손을 말하면서도 그 겸손을 온전히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우린 남이 잘난 체하면 그 꼴이 보기 싫어 돌아서 버리고 만다. 남이 있는 척할 때, 그런 모습이 보기 싫고 심사가 뒤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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