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 나의 치유는 너다 오작교 광활한 이 우주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내 생의 전부다. 겸손을 말하면서도 그 겸손을 온전히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우린 남이 잘난 체하면 그 꼴이 보기 싫어 돌아서 버리고 만다. 남이 있는 척할 때, 그런 모습이 보기 싫고 심사가 뒤틀리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 나의 치유는 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