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고 난 후 만난 나그네를

오작교
독일에서 살고 있는 선배가 해준 이야기 입니다. 그녀는 어느 날 아들을 데리고 터키를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라크 국경지에 가까운 쿠르드 족의 유적을 보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사연 많은 할머니의 가슴처럼 오래된 유적들을 간직한 마을을 찾아가는 길. 하루면 그 유적들을 보고 돌아올 수 있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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