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이야기

오작교
가을 농사로 배추와 무, 시금치와 아욱을 심었느데, 너무 늦게 심은 게 문제였다. 배추는 속이 차지 않고 무는 밑이 들지 않은 상태에서 겨울이 왔다. 김장을 하기에 배추, 무가 모두 너무 어렸다. 비닐로 덮어 놓았으나 그사이 큰 눈이 내렸고, 어린 배추와 무는 눈 밑에 수감됐다. 아직 서울 살림을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돌아가기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