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메마른 삶에 한 주걱 맑은 물이 되기를

기다릴까봐 / 나를 격려하는 하루

오작교
프랑스의 작가 미셸 투르니에는 하루에 한 번 길렌느라는 여자 집배원이 전해주는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영화 에서 매일같이 마리오가 전해주는 우편물을 받던 파블로 네루다처럼 말이지요. 그날도 변함없이 길렌느는 투르니에의 집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그러나 길렌느는 어떤 우편물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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