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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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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720413
2011.04.29
11:40:32 (*.159.49.143)
7861
기타
시인이름
홍연희
목록
목련
홍연희
나는 마치
아카시아 꽃처럼
앙다문 입술 열지 못하고
서늘한 바람을 지나 보내오
지난밤 내린
옅은 서리마저도
고문 같던 시간
수북한 진달래 도도해질 때도
숙인 고개 들지 못하고
빈 곳간과
이밥 그리는.이제
젊은 처자의 눈시울 같은
그리움만 머금은
사월에 피는
목련이여
하마터면 춘심을 놓칠 뻔했네.
이 게시물을
목록
2011.04.30
17:36:15 (*.186.21.8)
청풍명월
홍연희의 목련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1.05.04
14:40:49 (*.159.49.143)
바람과해
청풍명월님
귀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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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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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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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5538
62
2008-10-05
2021-02-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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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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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8
2021-02-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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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버지의 등
5
데보라
1605
2009-11-20
2009-11-27 17:26
♡ ♤ 아버지의 등 ♤ ♡ 정철훈 만취한 아버지가 자정 너머 휘적휘적 들어서던 소리 마루바닥에 쿵, 하고 고목 쓰러지던 소리 숨을 죽이다 한참만에 나가보았다 거기 세상을 등지듯 모로 눕힌 아버지의 검은 등짝 아버지는 왜 모든 꿈을 꺼버렸을까 사람은 어디...
225
기타
가게 세내줍니다.
1
동행
1641
21
2009-04-05
2009-04-05 22:56
유금옥가게 세내줍니다. 유금옥 나뭇가지에 빈 가게 하나 있었어요. 참새 두 마리가 날아와 화원을 차렸죠. (햇살 꽃방) 정말 그날부터 햇빛들이 자전거 페달을 쌩쌩 밟았 다니까요. 가게에 봄이 한창일 때는 산들바람도 아르바이트를 했죠. 사랑에 빠진 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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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재중
동행
1646
18
2009-01-18
2009-01-18 23:24
김경주 부재중 / 김경주 말하자면 귀뚜라미 눈썹만한 비들이 내린다 오래 비워 둔 방안에서 저 혼자 울리는 전화 수신음 같은 것이 지금 내 영혼이다 예컨대 그소리가 여우비, 는개비 내리는 몇십 년 전 어느 식민지의 추적추적한 처형장에서 누군가 이쪽으로 ...
223
기타
예당평야에서
2
부산남자
1652
16
2008-09-25
2008-09-25 15:18
차승호 예당평야에서 詩 차승호 들판에 서서 사는 사람들은 들판이 되어간다 낡은 베잠방이 꼿꼿한 작대기로 서서 들판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 가득하면 가득한 대로 텅 비면 빈대로 떠나지 않고 사철 부는 텃바람을 닮아간다 윗논둑 지나 아랫논둑 넘나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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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어휘
2
동행
1686
18
2009-01-14
2009-01-14 20:16
이승훈어휘(語彙) /이승훈 그는 의식의 가장 어두운 헛간에 부는 바람이다 당나귀가 돌아오는 호밀밭에선 한 되 가량의 달빛이 익는다 한 되 가량의 달빛이 기울어진 헛간을 물들인다 안 보이던 시간이 총에 맞아 떨어지는 새의 머리인 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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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풍경소리
1
귀비
1690
2
2008-05-30
2008-05-30 11:41
-선시- 풍경소리 여며진 가슴 한켠에 오래 묵어 색이 바랜 풍경 하나 달았습니다 바람불어 늙은 풍경에서 묵은 소리 울려나면 쪽빛 설램이 울렁입니다 그대 창가에 매어진 풍경이고 싶습니다 잊고 지내는 건 아닌지 바람불면 몸 부딪혀 고운 소리로 당신을 깨...
220
기타
김장배추
2
데보라
1693
2009-11-27
2009-11-28 14:46
김장배추 시/ 유요한 질긴 인연의 뿌리가 잘리고 겹겹이 쌓였던 교만도 통째로 잘렸다 한세월 무게가 발가벗기고 무거웠던 짐들을 내려놓으니 이제야 진실 앞에 서걱거리는 눈물로 자신을 맡긴다. 세례를 받은 순간 소금의 능력으로 거듭난다. 조화로움의 경...
219
기타
회상
1
바람과해
1696
2016-03-26
2016-04-03 00:31
회상 설경분 하늘에는 새털구름 떠있고 앞산 소나무와 상수리 숲에서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 따라 너 한번 나 한번 부르며 동심을 키우고 놀았지 밤이면 부어이 울음소리 무서워 어머니 품속에 얼굴을 묻었고 마당 한쪽에 보랏빛 미소가 아름다운 무궁화 논에서...
218
기타
고 향
1
청풍명월
1700
2010-01-07
2010-01-10 16:44
아침 해는 동쪽 산봉우리에서 떠올라서 저녁 해는 서쪽 산봉우리로 넘어가고 보이는 것은 산뿐인 첩첩 산골 마을 푸른 청솔 향기 그윽할때 산 꿩들 짝을 찾아 노래하고 진달래 지천으로 피어나 어린 소년의 가슴을 물들었던 산하 맑은 게곡 물이 몸을 씻고 ...
217
기타
고시조(검으면 희다 하고~)
2
감나무
1715
2009-11-08
2009-11-09 13:31
검으면 희다 하고 ~ - 김수장 - 검으면 희다하고 희면 검다하네 검거나 희거나 올타하리 전혜(專兮) 업다 찰하로 귀막고 눈감아 듯도 보도 말리라. <해동가요> [현대어 풀이] 검으면 희다고 하고 희면 검다고 하네 검다고 말하나 희다고 말하나 옳다고 할 사...
216
기타
길 1.
2
동행
1734
2016-03-16
2016-03-18 19:35
길 1. 시현 자연으로살래? 인간으로 살래? 나를 잊을래? 나를 찾을래? 나를 버릴래? 가다 서다 멎다 가는 길이 다녀서 다 길이 되었는가? 다니면 다 길이겠는가? 애시당초 길은 없었다고 애시당초 길은 있는 것이라고 길을 찾아 나선 이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
215
기타
한잔의 술
2
데보라
1747
2009-12-01
2009-12-01 19:23
한잔의 술 陽 谷 . 김 남 현 하루의 일상이 끝난 해질녘 불판 위에 삼겹살 뉘워놓고 소주 한잔 다그치니 잡생각에 사로잡힌 몽롱한 그림들이 허공을 훼친다 모래에 새긴 손가락 글씨 파도가 씻겨 버리듯 머릿속은 공허할 뿐이다 에라 모르겠다 잡생각이랑 접고...
214
기타
틈
1
동행
1764
20
2009-01-25
2009-01-25 13:41
유용선틈 / 유용선 재건축을꿈꾸는사람들이살고있는개미굴같은데서 살아본적이있다전세살이 보다는싸구려라도제집 이낫지싶어그러한집을내것 으로삼았었다거기집 주인들자기집에틈이생기 면무척기뻐한다원체가 날림이라서평균수명보다도 한십년은먼저헐릴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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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람
3
보리피리
1789
21
2009-03-20
2009-03-20 15:59
덕산밤이 익으면 뭐하나 됫박에 들어거야 밤인데 줏을 사람 하나 없고 툭 툭 터져 아무렇게나 풀숲에 널부러져 혹간 다람 쥐의 밥이 되거나 나방의 애벌레 먹이로나 쓰이다가 썩어 갈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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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내 인생의 향기
데보라
1791
2011-01-09
2011-01-09 15:40
내 인생의 향기 이정규 미소 한 줌에 별을 따는 심정 가슴 벅찬 숨결 고르고 청초한 나의 님 새벽녁에 행복의 문을 나선다 그리움에 촉촉히 젖은 눈망울 시간속을 헤메는데 텅 빈 가슴 사랑으로 채우려는 당신의 향기는 햇살처럼 눈부시고 바라만 보기에는 너...
211
기타
커피한잔
1
아미소
1803
22
2009-04-22
2009-04-22 12:13
커피 한잔 淸浩 우상현 따사로운 햇살 싱그러운 바람 세월의 모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향긋한 커피 한잔의 진실 앞에 나는 하얀 백지 위에 사랑 해라고 쓴다. 너와 나 서로 다른 가슴으로 태어나 세월의 강을 건너 서로 부둥켜안고 아무 조건 없이 한 방울의...
210
기타
고드름
1
청풍명월
1816
2009-12-22
2010-01-31 23:18
북풍한설의 칼바람 무자년에 지구의 재앙 시작으로 지붕의 처마 끝에 목을 졸라맨 고드름은 대롱 대롱 뱅어 척추가 투영되듯 허리띠를 졸라매는 민생은 기아의 늪 속에 한 방울 한 방울 피를 토해 둥그런 상혼이 폭팔하는데 정승들은 당쟁의 잿밥만 노리고 ...
209
기타
봄길
1
장길산
1816
23
2009-04-01
2009-04-01 10:31
정호승 봄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
208
기타
나비
2
은하수
1817
18
2009-06-03
2009-06-03 00:54
송찬호 아침의 시 나비 나비는 순식간에 째크나이프 처럼 날개를 접었다 펼쳤다 도대체 그에게는 삶에서의 도망이란 없다. 다만 꽃에서 꽃으로 유유히 흘러 다닐 뿐인데.. 수많은 눈이 지켜보는 환한 대낮에 나비는 꽃에서 지갑을 훔쳐내었다..
207
기타
유월의 여유
바람과해
1822
2015-06-21
2015-06-21 15:20
유월의 여유 망초 지천으로 핀 들 언덕. 낮 달맞이꽃 이슬에 눈을 뜬 새벽 고운 세상 펼친다 작은 토란잎 청정함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넓어진 마음 물기를 모아. 곤충을 부른다 당귀 꽃이 하얗게 텃밭을 밝힐 때 저 산 넘어. 새 울음 들을 깨운다 단감나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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