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들 - 건강에 관한 글을 올려주세요

글 수 554
2015.01.16 11:53:51 (*.159.57.131)
2859

 

장이 편해야 온몸이 편하다

오늘은 장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장에는 우리 몸의 효소들이 엄청 많아요. 몇 개가 될까요?
우리 몸 전체 효소 5,000개 중 3,000개가 장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효소의 힘이 점점 약해지는 것이 노화입니다.
장에 문제가 생기면 노화가 빨리 온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체 5,000개 중 3,000개, 약 60%이므로

장의 효소에 문제가 생기면 면역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저항

문제가 생기므로 쉽게 늙을 수 있습니다.

면역력과 관계되는 것은 장내의 세균과 관련이 있습니다.
장에는 좋은 균도 있고 나쁜 균도 있습니다.
좋은 균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고,

나쁜 균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좋은 균이 좋아하는 음식은 유산균입니다.

요구르트를 먹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나쁜 균이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육식입니다.

이런 것을 많이 먹으면 쉽게 늙을 수 있습니다.
장 내 환경을 어떻게 해 주느냐에 따라서

이 사람이 얼마만큼 노화가 빨리 오느냐를 알 수가 있습니다.

장이 노화되는 것은 대변이 설사인지 변비인지,

그러한 것이 자주 생기는지, 대변의 색깔,

대변의 냄새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장 내의 환경을 좋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에 불순물이 많이 생기면 안 됩니다.

요새 유행하는 말로 장에 똥덩어리가 많이 생기면 안 된다는 것이에요.
이것을 내보내 주어야 합니다.

장의 환경을 좋게 해 주려면 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성 변비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큰 관건입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으려면 고단백 식품, 고지방, 육류를 삼가셔야 합니다.
그래서 식물성 섬유음료, 섬유식을 하시게 되면

장이 깨끗하게 청소가 되고 비워지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식물성 식이섬유는 야채라고 생각하시지요?
그러나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해조류입니다.

미역, 다시마를 드시면 장이 아주 깨끗하게 청소가 됩니다.

그 다음에 식습관을 고쳐서, 먹는 것을 잘 골라서 먹었는데도

변비가 생긴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배에서 변을

밀어낼 만큼의 힘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복부에 힘이 없어서,

동을 못해서 대변을 내보내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복부를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쉽게 할 수 있어요.
윗몸일으키기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돼요.
천장을 보고 누우신 다음에 무릎을 약간 굽히시고

손바닥을 펴서 무릎까지 닿게끔 하면 허리가 약간 구부러지면서

앞쪽으로 가면 복근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시기 불편하시다면 그냥 똑바로 누우세요.
다리를 조금 드는데 땅바닥에서 30~50cm를 올리시고 10초 정도 있으세요.
10초 후에 살짝 내리시고, 다시 올렸다가 내리시고

그렇게 하면 저절로 복부에 힘이 가해집니다.
복부에 힘이 가해지면 대변을 내보낼 때 힘 있게 보내니까

불순물 없이 찜찜하지 않게 한꺼번에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한꺼번에 나가야 우리 몸에 불순물이 생기지 않겠지요.

그 다음에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장의 근육이 긴장이 돼요.

그러면 설사가 생기고, 변비도 생기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어야 장이 편해질 수가 있어요.

장이 편안하고 튼튼해야 우리 몸에 노화가 생기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장이 편해야 온몸이 편하다는 말씀, 기억하시고

오늘부터 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

윗몸일으키기를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김용석 교수(경희대/강남경희한방병원)
댓글
2015.01.17 07:29:00 (*.162.55.134)
하은

장이 안 좋아서 항상 힘들었는데 오늘 부터라도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댓글
2015.04.06 09:10:31 (*.97.55.81)
흑갈적오

좋은지식 감사 :::::::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3 file
오작교
16291   2022-04-26 2022-04-29 16:18
공지 건강을 위한 작은 Tip
오작교
51230   2011-05-25 2011-05-25 17:45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52183   2010-07-18 2014-07-03 22:23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2
오작교
53788   2010-06-04 2014-01-01 20:46
공지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봅시다(펌글) 6
오작교
53425   2009-02-17 2020-12-15 09:34
434 햇볕을 못 쬐면 무슨 병에 걸릴까요? 4
바람과해
2888   2015-01-15 2015-01-17 22:04
 
433 집에서 간을 청소하는 방법 2 file
오작교
3922   2015-01-12 2015-01-14 04:22
 
432 암 수술·항암치료 하지 말라… 진짜든 가짜든 암은 그냥 놔둬라... 5 file
오작교
2978   2015-01-09 2015-01-14 08:33
 
431 기억력 감퇴. 치매 걱정 끝
바람과해
2937   2015-01-06 2015-01-06 16:47
 
430 소주로 잇몸읗 튼튼하게 5
바람과해
3234   2014-12-29 2015-03-19 09:00
 
429 양파 활용법
바람과해
2993   2014-12-25 2014-12-25 16:14
 
428 따뜻한 내몸 만들기 2
바람과해
2911   2014-12-17 2014-12-18 02:10
 
427 숨어 있는 뇌경색 file
바람과해
3006   2014-12-06 2014-12-17 17:21
 
426 당뇨병 환자에 최악의 식품 5가지
바람과해
2911   2014-12-05 2014-12-05 12:21
 
425 아침 식사와 건강 3
바람과해
2921   2014-12-01 2014-12-04 16:53
 
424 고구마의 의학적 효능 4
바람과해
2946   2014-11-26 2014-11-30 15:32
 
423 감기 예방하는 방법
바람과해
2887   2014-11-25 2014-11-25 07:35
 
422 건강관리 꼭 보세요 2
바람과해
3549   2014-11-19 2014-11-20 11:18
 
421 겨울철 '대상포진' 주의보, 제대로 알고 대비하는 법 2 file
오작교
3633   2014-11-15 2014-11-21 13:42
 
420 에볼라에 대하여 2
바람과해
3203   2014-11-12 2014-11-14 10:03
 
419 의학 정보 1
바람과해
3338   2014-11-01 2014-11-03 10:10
 
418 이내용은 엄청 중요한 정보
바람과해
3756   2014-10-16 2014-10-16 16:50
 
417 조심해야 할 폐렴의 계절
바람과해
3684   2014-10-15 2014-10-15 04:12
 
416 귀한 자료입니다. 2
바람과해
3814   2014-10-12 2014-10-16 17:23
 
415 뇌졸증 예방 10대 수칙 3 file
오작교
4225   2014-10-05 2014-10-09 21:42
 
414 과일 보관하는 방법
바람과해
3518   2014-09-28 2014-09-28 15:10
 
413 한국인의 장수음식 8가지
바람과해
3902   2014-09-28 2014-09-28 14:47
 
412 나무 젓가락=독약
바람과해
3657   2014-09-13 2014-09-13 14:56
 
411 중풍에 대한 상식 알아두기 2
바람과해
3343   2014-09-12 2014-09-13 14:52
 
410 6대암 초기발견하는 방법 2
바람과해
3441   2014-09-05 2014-09-09 15:42
 
409 평생 위암/대장암에 안걸리는 예방법 3
바람과해
3938   2014-09-01 2014-09-06 09:12
 
408 종아리를 하루 5분씩만 주물러도 면역력 5배 3 file
오작교
4064   2014-08-27 2014-08-29 10:39
 
407 찰떡궁합 음식들 2
바람과해
3949   2014-08-09 2014-08-12 02:19
 
406 지금 바로 자신의 종아리를 만져보자 2
데보라
3769   2014-08-04 2014-08-08 18:03
 
405 남자가 여자보다 수명이 짧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 1
데보라
3759   2014-08-04 2014-08-05 07:5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