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 默

~詩~ 바위와 구름


이렇게 입을 다문채
언제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렵니다

그것이
서령
더 괴로운 것 이란대도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렵니다

내 당신을 사랑 하노라고

언젠가는
끝없이 살지 못할
마지막 그 시간에서
이말 한마디
하려 합니다

내 당신을 사랑 했노라고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