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지샌 어둠이 걷히고 새벽 여명이 꿈틀대는 세상 천지에는 밝은 태양이 용솟음 치듯이 춤을 추면서 아침을 연다네 찬란한 아침은 예나 진배없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와 소근거리듯 하루에 시작을 알리고 우린 분주한 일손들 따라 제갈길로 나서는 아침은 늘 허둥대며 졸음을 쫒는다. 태양은 금새 활짝 눈웃음을 웃는 모습이다. 세상이란 지구가 태양을 돌듯이 달이 중천에 떠서 환하게 비추다가 어디론가 지듯이 세상 이치따라 돌고도는 경우란다. 늘 하던 습성 대로지만 유별난 아침은 조금 마음을 고추 세우고 희망에 나레를 편다면 그날 하루는 좋은일이 나도 모르게 다가와 기쁨에 환희의 노래를 부를지도 모르고 함박 웃음에 내세상인것 처럼 좋은일이 일어날지도 어느 누가 알랴! 아마도 너끈하게 그럴것이다. 찬란한 아침을 맞는다는것은 마음먹기 나름 아닐까? 내일은 서쪽에서 해가 뜬다면 그럴리야 없지만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뱃심으로 하루를 열어보자! 좋은일이 분명 일어 날것이다. 그런 당신은 행운이 따를것이며 세상 사는 맛이 감칠 거릴듯 행복에 여신이 미소를 반갑게 지을것이다. 기왕지사 산다는 목적이 평범 하다지만 그래도 나르는 기분이야 싫타 하리요 한번 날라보세 이 찬란한 아침에 멋지게 마음이라도 창공을 나르세나 세상을 나르는 사람처럼 누가 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