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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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맘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1126227
2023.04.24
09:24:17 (*.17.0.1)
908
기타
시인이름
양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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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맘
강물아
너는
별이 없어도
달이 없어도
물길 따라 잘도 흘러가는데
나는
별이 있어도
달이 있어도
보고픈 님에게 흘러 갈 수가 없구나
강물아
너는
물결이라도 있어
출렁출렁 속에 든 맘
씻어내지만
나는
물결도 없어
보고픈 맘 씻어 낼 수가 없구나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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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20:08:32 (*.17.0.1)
오작교
시인님의 절절한 마음을 간결하게 잘 표출해 낸
아름다운 시로군요.
좋은 시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3.04.27
06:51:27 (*.17.0.1)
바람과해
오작교님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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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2023-04-27 06:51
보고픈 맘 강물아 너는 별이 없어도 달이 없어도 물길 따라 잘도 흘러가는데 나는 별이 있어도 달이 있어도 보고픈 님에게 흘러 갈 수가 없구나 강물아 너는 물결이라도 있어 출렁출렁 속에 든 맘 씻어내지만 나는 물결도 없어 보고픈 맘 씻어 낼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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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