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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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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조회 102321 댓글 2
보고픈 맘


강물아
너는
별이 없어도
달이 없어도
물길 따라 잘도 흘러가는데

나는
별이 있어도
달이 있어도
보고픈 님에게 흘러 갈 수가 없구나

강물아
너는
물결이라도 있어
출렁출렁 속에 든 맘
씻어내지만

나는
물결도 없어
보고픈 맘 씻어 낼 수가 없구나

댓글 2

오작교 2023.04.25

시인님의 절절한 마음을 간결하게 잘 표출해 낸 

아름다운 시로군요.

좋은 시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바람과해 2023.04.27

오작교님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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