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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길

가을
2022.09.05 조회 98725 댓글 1
사색의 길

일 년 같은 하루가
아련히 저무는 시점

계절읕 떠나
반환점에 서서
사색의 길에 서다

푸근한 가을
작별과 만남 사이에
소박한 교차로에서

문득 마주치지 않았던
그 오솔길 앞에 서다

댓글 1

오작교 2022.09.05

일 년 같은 하루라...

저는 하루같은 일 년이라는 표현을 잘 쓰는데.

 

조재훈 시인님의 그 마음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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