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
오작교 | 31443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
오작교 | 55140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
오작교 | 60890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
오작교 | 62112 | | 2013-06-27 |
3238 |
꿈꾸는 별/권달웅
|
빈지게 | 869 | 4 | 2005-12-15 |
꿈꾸는 별/권달웅 캄캄한 밤일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 지상에는 살아 있는 사람들 욕망이 불길처럼 타오르고 저 밤하늘에는 떠난 사람들 영혼이 별처럼 피어난다. 캄캄한 밤이 되면 사람들이 사는 지상에는 개 짖는 소리만 자욱하고 사람들이 더난 저 밤하늘...
|
3237 |
생명력
1
|
차영섭 | 869 | 8 | 2005-12-16 |
생명력 / 차영섭 진달래 마른 나뭇가지에서 진달래꽃 피고 뒤엎어 놓은 맨땅에서 풀싹이 나오고 붕어알에서 붕어가 나오고 이것들이 다 어디서 온 것이냐. 저 맑은 하늘을 보고 사람들은 텅 비었다고 하지만 정말 텅 비어 있는 것이냐 별보다 많은 미세한 잠...
|
3236 |
무념무상
|
차영섭 | 869 | 5 | 2006-01-19 |
무념무상 無念無想 / 차영섭 빗방울로 이 땅에 내려와서 강물로 흐르다가 안개로 오르는 것은 욕심이 가득한 물이요, 바다에 이르러 하늘로 오르는 것은 무념무상에 이른 물이다. 바다에 이르른 강물은 보고도 모습에 집착하지 아니하고 들어도 소리에 귀 기...
|
3235 |
빨래/정일근
8
|
빈지게 | 869 | 9 | 2006-02-09 |
빨래/정일근 다시 시작해야겠다 찌든 걸레같은 삶을 헹구고 부는 바람에 하얗게 펄럭이고 싶다 한줌 오욕의 물기마져 다시 말리고 싶다 남루여 산 번지 빈 마당 가득 눈부신 꺠끗한 남루여
|
3234 |
girls/윤고은님
2
|
시김새 | 869 | 15 | 2006-02-09 |
살찐빈님의 팅가앨범 https://my.tingga.com/bintwo32
|
3233 |
마누라가 오래간만에 미장원에 갔다.
2
|
김일경 | 869 | 15 | 2006-02-27 |
주인이 반긴다. "정말 오래간만이네.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네, 덕분에... 오늘 큰 딸 결혼식이 있으니까 머리손질 좀 빨리 해 주시겠어요? 시간이 없으니까, 30분 안에는 완성해 주세요." "30분 안에요? 네, 알겠어요." 한참 손질하던 주인, "이왕 오신 거...
|
3232 |
비애의 사랑
7
|
하늘빛 | 869 | 7 | 2006-03-23 |
♡ 비애의 사랑 ♡ 하늘빛/최수월 하얀 달빛 창가에 스미는 고즈넉한 밤이 되면 그리움의 덧문은 열리고 불현듯 못 견디게 그리워 가슴 가득 눈물 고인다. 이별의 길모퉁이 돌아 당신이 그립지 않도록 아주 먼 곳까지 떠나도 보았지만... 체념할 수 없는 이 그...
|
3231 |
그대가 있어 난 행복합니다.
2
|
김남민 | 869 | 1 | 2006-04-14 |
♬그대가 있어 난 행복합니다 ♬ * 그대가 있어 난 행복합니다 * 가파른 언덕길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정성스런 토닥여주는 그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어느 한곳을 바라보다 힘이 빠지면 사랑스런 눈빛으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봐주는 ...
|
3230 |
바래봉 철쭉-3
7
|
빈지게 | 869 | 2 | 2006-05-22 |
바래봉 풍경
|
3229 |
오수를 즐기며
8
|
반글라 | 869 | 7 | 2006-07-06 |
◈ 오수를 즐기며 / 반글라 ◈ 더위로 밤잠을 설쳤더니 아침부터 오후 내 몽롱한 게 오찬 후에 사르르 감기는 눈꺼풀 창문 너머로 살랑대며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울어대는 매미소리에 더위보단 정겨움을 알려준다. 2005. 8
|
3228 |
축하합니다/정호승
|
빈지게 | 869 | 1 | 2006-08-11 |
축하합니다/정호승 이 봄날에 꽃으로 피지 않아 실패하신 분 손 들어보세요 이 겨울날에 눈으로 내리지 않아 실패하신 분 손 들어보세요 괜찮아요, 손 드세요, 손 들어보세요 아, 네, 꽃으로 피어나지 못하신 분 손 드셨군요 바위에 씨 뿌리다가 지치신 분 손...
|
3227 |
해바라기 사랑/이효녕
6
|
빈지게 | 869 | 3 | 2006-08-18 |
해바라기 사랑/이효녕 한 울타리를 헐어버리고 사랑하는 임의 얼굴 언제라도 바라보려고 키 재기로 무한대 자라 가슴에 햇볕 마냥 안은 채 뜨거운 사랑을 할거야 앞가슴 풀어 제친 잎새 바람 부는 풀잎 같은 창공 그리워하다가 타버린 검은 가슴 사랑의 씨를 ...
|
3226 |
밤의 이야기 20 / 조병화
1
|
빈지게 | 869 | 4 | 2006-12-18 |
밤의 이야기 20 / 조병화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아...
|
3225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345/068/100x100.crop.jpg?20220508012724) |
♣ 파도와 침묵 ♣
2
|
간이역 | 869 | | 2007-08-21 |
파도와 침묵 "참자" 라는 이름을 가진 갈매기가 있었다 그런데 그도 세상을 살아 보니 참기 어려운 일이 종종 있었다 "참자"갈매기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름을 지어준 스승 갈매기를 찾아 갔다 "참자"갈매기의 하소연을 묵...
|
3224 |
부부싸움뒤 남편 한달 식단
9
|
제인 | 869 | | 2007-08-25 |
부부싸움뒤 남편 한달 식단 01일째 콩 02일째 나물 03일째 콩나물 04일째 콩나물국 05일째 콩나물무침 06일째 콩나물도리탕 07일째 콩나물무쳐튀김 08일째 콩나물무쳐튀김찜 09일째 콩나물무쳐튀겨볶음 10일째 콩나물무쳐튀겨쪄데침 11일째 콩나물무쳐튀겨끓...
|
3223 |
즐거운 추석명절 되세요^_^
1
|
들꽃향기 | 869 | 4 | 2007-09-23 |
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 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어요. 고향에 가시는분 길이 막혀도 느긋하게 가시는거 아시죠. 즐거운 고향길이 짜증나는 마음은 안되겠지요. 졸음이 오면 잠시 쉬시고 고향에 다녀 오시는길 조심 하셔요. 이번 추석에는 그 ...
|
3222 |
봄의 초대/김양규
2
|
빈지게 | 869 | 1 | 2008-03-06 |
봄의 초대/김양규 바람이 일면 누군가 찾아 올 것 같아 눈속으로 안기듯 다가오는 산기슭 모퉁이 길 떨림과 설렘으로 봄의 교양악을 연주하던 눈 녹인 물은 바위틈에서 하얀 기지개를 켜고 이 골짝 저 계곡 생명들은 초대받은 기쁨으로 하여 새당의 환희는 사...
|
3221 |
* 녹차는 하루에 몇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을까?
11
|
Ador | 869 | 5 | 2008-03-24 |
* 녹차는 하루에 몇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을까? 일본 암연구 센터에서는 하루에 3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면 암을 예방하고, 하루 10잔 이상 마시면 5년 더 오래 산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따라서 녹차는 한정된 양이 있는 것이 아니다. 녹차는 예전부터...
|
3220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641/073/100x100.crop.jpg?20220426212115) |
즐거운 명절되세요
5
|
별빛사이 | 869 | 10 | 2008-09-12 |
다소 빨리온 추석이 짧은 연휴지만알차고보람있는 명절을 보내시고행복한 정 많이 누리십시요. 늘 배려해주시고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주심에 감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함께하여 좋은 시간이 되도록 할께요. 고향길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3219 |
검은벼를 보셨습니까?
3
|
새매기뜰 | 869 | 15 | 2008-09-23 |
세상에 별 희한한것들이 많습니다 검은 벼 입니다 그러니까 검은 쌀이지요 검은쌀을 보긴 하였지만 벼는 처음 봅니다 처음보니 참 신기 합니다 듣자하니 붉은 쌀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보진 않았습니다 호박이나 당근 고구마등 농작물도 유전자를 어쩌고저쩌...
|
3218 |
초심初心/백무산
4
|
빈지게 | 869 | 7 | 2008-12-06 |
초심初心/백무산 눈 오는 아침은 설날만 같아라 새 신 신고 새 옷 입고 따라나서던 눈길 어둠 속 앞서가던 아버지 흰 두루막 자락 놓칠세라 종종걸음치던 다섯 살 첫길 가던 새벽처럼 눈 오는 아침은 첫날만 같아라 눈에 젖은 대청마루 맨발로 나와 찬바람 깔...
|
3217 |
다 그런거라 했지요
4
|
데보라 | 869 | 16 | 2009-01-25 |
BGM: 사랑의 썰물 / 연주곡
|
3216 |
그림에 색깔 입히기
3
|
김일경 | 870 | 8 | 2005-10-26 |
|
3215 |
겨울로 가는 그리움의 흔적/박 영실
|
빈지게 | 870 | 1 | 2005-11-09 |
겨울로 가는 그리움의 흔적/박 영실 입김 불어 지나가는 그 위에 또 한겹 하얀 목화솜이 내려 앉는다. 벌거벗은 나무 추운줄도 모르고 바람에 휘청거리다가 춤을 추면 남겨진 가냘푼 미소는 하늘로 향한다. 황토길 낯선 그림자들 지우고 나면 지우고 간 자리...
|
3214 |
지난날/이생진
1
|
빈지게 | 870 | 1 | 2005-11-12 |
지난날/이생진 지난날을 어떻게 잊으랴 새벽닭 울 때마다 삶은 노엽고 원통했다 해질무렵 귀머거리로 바다에 귀 기울여도 바다는 언제나 말이 없던 지난날을 어떻게 잊으랴 한사코 불빛 식어가던 방에서 그대 고운 손 차마 잡을 수 없었던 지난날을 어떻게 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