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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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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5465 | | 2012-06-19 | 2012-06-19 11:23 |
공지 |
이 공간에서는 (필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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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62172 | 77 | 2007-05-09 | 2013-03-25 2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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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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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481 | 18 | 2008-07-28 | 2008-07-28 07:02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빵집 단팥빵과 우유 앞에 놓고 설레던 미팅 한 조각 빵이 근심하며 먹는 잔칫상보다 낫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이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사랑은 잼처럼 달콤하지만 빵 없이 잼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이런 명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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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쥐잡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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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073 | 7 | 2008-07-30 | 2008-07-30 10:49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쥐잡기 운동 "쌀을 지켜라"… 국가가 벌인 쥐와의 전쟁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나 선생을 할 때나 다 쥐 잡는 날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는 쥐를 잡아서 꼬리를 잘라 학교로 가져가야 했다. 아이들마다 한 달에 몇 마리씩 할당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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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동시상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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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053 | 22 | 2008-07-30 | 2008-07-30 10:51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동시상영관 스크린엔 비 내리고 발 밑으로는 쥐가… 동년배 작가 박완서와 최일남은 젊은 시절 어느 날 서울 삼선교 근처 동도극장에서 서로 스쳐 지났을 가능성이 있다. "개봉관에서 실컷 상영한 다음에야 차례가 돌아올망정,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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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아십니까? - 가설극장(假設劇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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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429 | 14 | 2008-07-30 | 2014-03-06 22:30 |
그때를 아십니까? - 가설극장(假設劇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게 창문이나 담벼락에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가 눈에 띄면 반가움에 앞서 먼저 가슴부터 울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원술랑, 벽오동 심은 뜻은, 두만강이 잘있거라, 가야의 집, 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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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주택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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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5360 | 20 | 2008-08-01 | 2014-03-06 22:32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주택복권 "준비하시고~쏘세요!" 과녁이 빠르게 돈다. "준비하시고~쏘세요!" 눈 깜짝할 사이 과녁에 꽂히는 화살. 복권을 사지 않은 이들도 괜히 살짝 긴장한다. 짧은 스커트 미녀들이 어떤 부분에 꽂혔는지 화살을 살짝 들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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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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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037 | 11 | 2008-08-01 | 2008-08-01 06:44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교복 쑥쑥 자라던 시절… 한 벌로 3년 버텼다 1983년 교복자율화 시행 이전 교복은 교복 그 이상이었다. 요즘 중고생들의 각양각색 교복과 '그 시절' 교복은 의미가 사뭇 달랐다. "이 옷을 중학교 3년 졸업할 때까지 입어야 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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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 교복이랑 교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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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393 | 9 | 2008-08-01 | 2014-03-06 22:31 |
그때 그시절 - 교복이랑 교련복 1983년부터 시작된 중 고등학교 교복의 자율화 조치.. 문교부(지금의 교육 인적자원부)가 1983년부터 중고등학생이 교복을 입지 않고 자유복을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교복자율화조치를 시행하였는데, 이는 한반도에서 배재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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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월급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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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124 | 7 | 2008-08-06 | 2008-08-06 07:33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월급봉투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 건 빈 봉투 "가불하는 재미로 출근하다가 월급날은 남몰래 쓸쓸해진다.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 건 남는 건 빈 봉투. 한숨으로 봉투 속을 채워나 볼까. 외상술을 마시면서 큰소리치고, 월급날은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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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상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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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3863 | 21 | 2008-08-06 | 2014-05-08 17:31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상이용사 나라 위해 '전쟁의 상처' 짊어진 그들 오른팔이 잘려 갈고리를 대신 단 상이군인이 와서 술하고 돈을 내놓으라며 번득이는 갈고리 팔을 허공에 마구 휘둘러대고 떼를 부린다. 연씨는 상이군인을 이렇게 다독거린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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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백색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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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502 | 10 | 2008-08-06 | 2008-08-06 07:36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백색전화 전화 회선 부족하던 시절… '끗발'의 상징 "그 집에는 주인집 장 씨네에도 없는 백색전화라는 게 있을 정도로 끗발이 세었다.…백색전화가 어떻게 생겨부렸던가? 웬걸 깜장인 게로 흑색전화인가부던데? 분명히 백색전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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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넝마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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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3553 | 7 | 2008-08-09 | 2008-08-09 10:35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넝마주이 "소쿠리에 애들 담아간다" 유언비어도 웬만한 동네에는 그들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타났다. 커다란 소쿠리를 어깨에 걸머지고 집게를 들었다. 걸친 옷은 그야말로 넝마 수준이고 씻지 않은 거무튀튀한 얼굴에 벙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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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연탄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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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318 | 15 | 2008-08-09 | 2008-08-09 10:37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연탄가스 해마다 수백 명 목숨 앗아간 '침묵의 저승사자' 무게 3.6 ㎏, 구멍 22 개. 일산화탄소란 독을 뿜어 때로 서민들 속을 태웠으되, 시린 겨울 방바닥을 달궈 이불 속 밥공기를 덥혔고, 길모퉁이 아이들은 그 위에서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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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야외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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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3956 | 7 | 2008-08-09 | 2008-08-09 10:39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야외전축 '야전' 하나에 야유회 춤판은 무르익고… "고1 여름, 무슨 수로 거금 1만원을 마련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나는 1만원을 투자하여 '야전'을 샀다. 별 좋은 날이면 우리는 그것을 들고 근처 야산으로 어슬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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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이소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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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3901 | 5 | 2008-08-13 | 2008-08-13 08:09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이소룡 수많은 '중삐리' '고삐리'의 로망 이 땅에 이소룡 열풍이 몰아친 것은 영화 '정무문'이 국내 개봉된 1972년부터다. 쉬는 시간에 한 명이 "아비요오~~" 소리 지르며 엄지손가락으로 코를 튕겨주면, 재빨리 다른 아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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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심인(尋人)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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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3665 | 3 | 2008-08-13 | 2014-03-06 22:33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심인(尋人) 광고 "입대 영장 나왔다, 돌아와라 광수야" 심인(尋人)은 '사람을 찾음' 또는 '찾는 사람'을 뜻한다. 1992년 당시 총무처 발행 '행정용어순화편람'에 따르면 심인(尋人)은 '사람 찾음'으로 바꿔써야 한단다. 총무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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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야간 통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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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034 | 5 | 2008-08-13 | 2008-08-13 08:12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야간 통행 금지 '0시의 사이렌'이 울리면 술꾼과 연인들은… "세상 많이 좋아졌어. 앞으로는 곱쟁이로 살게 됐으니 말여. 그동안은 말로만 하루 이십사 시간이었지. 우리가 실지로 쓴 시간은 하루 스무 시간밖에 더 됐나. 그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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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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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 3509 | 6 | 2008-08-14 | 2008-08-14 00:30 |
[동아일보] 삐라의 추억 일제 - 6·25 - 남북대치 기간 심리전 수단으로 활용 北, 남쪽 체제 비방 많고… 南, 경제발전 홍보가 주류 2000년대 사라져… 정선군 ‘추억의 박물관’서 전시 30대 중반을 넘은 이들은 초등학교 시절 ‘삐라(전단)’를 주워 경찰에 신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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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옛날 신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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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 3918 | 4 | 2008-08-14 | 2008-08-14 00:46 |
정겨운 옛날 신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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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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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 3638 | 5 | 2008-08-14 | 2014-03-06 22:32 |
▲ 1950. 7. 29.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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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무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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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 4409 | 9 | 2008-08-15 | 2008-08-15 11:18 |
[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무협지 하룻밤에 열 권… '速讀神功'을 배운 책 1961년에 가장 많이 읽힌 소설은 최인훈의 '광장'과 무협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김광주의 '정협지'였다. 그 해 늦은 봄 군사정변이 일어났다. 역사의 방향과 개인의 삶에 어떤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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