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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옛 추억의 사진을 올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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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독일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
윤상철
https://park5611.pe.kr/xe/Lost_02/81658
2007.05.25
01:00:50 (*.25.245.77)
2736
16
/
0
목록
"한국에 대한 할아버지의 애정이 이제야
빛을 보는 것같아 기쁩니다."
독일인 슈테판 잔더(63) 씨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된 100년 전 한국의 풍경을
담은 사진 들을 보면서 감개무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개막한 '독일인 헤르만 잔더의 여행'사진전은
슈테판 씨가 2년 전 민속박물관에 기증한 할아버지
헤르만 구스타프 테오도르 잔더(1868∼1945)의
한국 관련 유품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
일본 주재 독일대사관 무관이었던 헤르만 잔더는
1906년과 1907년 한국을 여행하면서 서울 부산은
물론 오지인 함경북도 성진과 길주를 여행하며
당시
풍속과 일상을 담은 사진을 찍고 풍속화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가 기증한 378점 가운데
168장의 사진과 엽서,친지에게 보낸 편지 등
300여 점이 공개되고 있다 한다.
▲ 무악제
헤르만 잔더가 1907년 9월 무악재를 넘다가 찍은 사진.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 뎐당국(전당포)과 노점
전당포 이자는 무려'월 5 퍼센트'노점의 남자는
갓을 고치고 있다.1907년 3월
▲
함경북도 길주 지역의 '도쿄관'이라는
여관의 일하는
여성들
그는 성진과 길주지역 조사를 위해 1906년9월16일에서
24일까지 이곳에 묵었다
▲
생동 마을의 우마차
성진에서 길주로 가는 여정에 들렸던 생동마을.
1906년 9월
▲ 경부선 안양역의잔더씨
경부선 열차를 타고 안양역에서 정차 했을 때
촬영한 사진. 1906년 9월.
▲ 세종로의 당시 모습, 경복궁 광화문 앞 거리
1907년 3월 자료 조사를 위해 한국에 왔을 때
촬영한 광화문 거리.
▲ 부산항
1906년 9월 10일 배편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당시의 부산항 전경.
▲ 남경세
헤르만 산더는 함북 성진에서 손에 상처가 난
남자를 치료해 줬다.
그 남자의 이름은 남경세. 1906년 9월 24일
▲ 추수한 곡식
성진 지역에서 재배하던 조와 수수의 길이를
재고 있는 모습.
1906년 9월
▲ 장승 곁에서
함경북도 성진에서 길주로 가는 도중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는
장승을 조사하고 있는 모습. 1906년 9월
▲ 성진에서 길주로 가는 길에…
성진에서 길주로의 여정을 함께 했던 사람들.
출발 전 모습.1906년 9월. 왼쪽부터 짐 나르는 말,
헤르만 산더, 통역인,
타고 갈 말과 작은 한국인들.
o
이 게시물을
목록
2007.05.25
04:59:10 (*.253.54.80)
제인
소중한 사진입니다....
무악재..광화문앞...
부산항...지금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네요...
2007.05.25
07:41:08 (*.146.250.46)
그린비
그야말로 역사입니다! 소중한 자료 감사히 보았구요 담아 갑니다^^
2007.05.25
07:42:02 (*.146.250.46)
그린비
ipennews 펜뉴스에좀 담을께요 출처는 확실히...^*~
2007.05.26
14:16:17 (*.79.172.117)
산지기
역사는 자꾸 흘러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100년 이란 세월속에서 너무나도 많은게 변했습니다.
우리 조선의 역사가 대략 4,300여년,
그 중에서도 최근 30여년에 실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지요.
2007.05.28
17:11:20 (*.145.234.213)
프리마베라
이상하게 마음이 쨘~하네..
2008.08.06
18:03:39 (*.90.53.177)
햇빛농장
음악이 찡하게 들립니다.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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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률사 1904 유학생 1900 향원정 1900 원구단 공사 1897 신식군대 1891 영의문 1895 통신원 직원 1904 숯장수 1903 운산금광 1895 서울의 전차 1903 토담쌓기 1905 익산금광 1899 산업박람회 1929 장승 1903 제물포 곡물상 1903 충무로 1903 충무로 입구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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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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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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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5 11:20
1960년대 시절의 아이들(까까머리와 익살스런 웃음이 돋보입니다) 어깨동무(우리는 친구) 그때만해도 고무신을 신고 다녔고 책보(보자기) 책가방도 들고 다녔습니다. 1960년대 아이들 단발머리 소녀 동네 어르신들의 행차 동네우물가에서 빨래하는 아낙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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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音放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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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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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히토 천황의 항복방송 (일명 玉音放送) (1945년 8월 15일) 이 녹음은 1945년 8월 15일, 당시 일본 히로히토 천황이 라디오를 통해 방송한, 연합국에 대한 '종전방송'입니다. 당시 프로그램에는 '옥음방송(玉音放送)'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는데, 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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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중국 침략 일본군의 만행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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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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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2007-06-11 23:46
중국에 진주했던 일본군들이 중국인들에게 저지른 잔혹한 사진을 보니 왜 그들이 그토록 일본인들을 미워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전쟁 중이라지만 이런 만행을 저지른 사진들을 보니 같은 침략과 지배를 받았던 우리나라도 해방 전 일본군들의 만행을 ...
100년전 독일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
6
윤상철
2736
16
2007-05-25
2007-05-25 01:00
"한국에 대한 할아버지의 애정이 이제야 빛을 보는 것같아 기쁩니다." 독일인 슈테판 잔더(63) 씨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된 100년 전 한국의 풍경을 담은 사진 들을 보면서 감개무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개막한 '독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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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그 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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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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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23:18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그 섬에 가고 싶다 과거의 모습을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30년 전(1971년-1973년), 사진 속에 미이라처럼 영원히 정지된 섬사람들의 순수한 사람들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가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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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의 우리의 모습(1968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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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억 의 영 상 - 우리 어릴적에 진짜 이랬는데 - ( 서 영춘 씨 ) 서 울 구 경 시골 영감 처음 타는 기차놀이라 차표 파는 아가씨와 싱갱이를 하네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소 깎아달라고 졸라대니 원 이런 질색 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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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엽서 - 대한민국 60년] 연탄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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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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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8
2008-05-2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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