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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을/나그네
나그네
https://park5611.pe.kr/xe/Gasi_03/28452
2007.10.24
17:17:13 (*.208.204.28)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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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을/황의성
세월 넘어오는 언덕에
춤추는 하얀 억새꽃은
내 가을 흐느낌 같고
계절이 산을 넘으며
불을 질러 타는 단풍은
내 안에 타는 그리움 같다
가슴과 머리의 먼거리
오가는 그리움
머리는 잊으라 한지 오랜데
가슴은 잊지 못해 애태운다.
* Water is Wide - Karla Bonoff'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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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05:00:22 (*.253.54.80)
제인
언제인가 한번 가보았던
철새들이 낙원인 을숙도의 풍경이
뇌리에 남아있어 지워지지 않네요..
지금은 그 자취도 많이 변했을거고
같이 갔던 사람들도 없지만...
추억은 늘 목마르게 하는거 같아요..
주신글속에
그리움 한사발 마시고
가슴타는 불길을 잡아보려 하지만
물인줄 알고 마셨더니 기름이였나봐요...
나그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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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58287
20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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