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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을/나그네

나그네 445

1
나의 가을/황의성



세월 넘어오는 언덕에
춤추는 하얀 억새꽃은
내 가을 흐느낌 같고

계절이 산을 넘으며
불을 질러 타는 단풍은
내 안에 타는 그리움 같다

가슴과 머리의 먼거리
오가는 그리움
머리는 잊으라 한지 오랜데
가슴은 잊지 못해 애태운다.

* Water is Wide - Karla Bo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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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인 2007.10.25. 05:00

언제인가 한번 가보았던
철새들이 낙원인 을숙도의 풍경이
뇌리에 남아있어 지워지지 않네요..

지금은 그 자취도 많이 변했을거고
같이 갔던 사람들도 없지만...

추억은 늘 목마르게 하는거 같아요..

주신글속에
그리움 한사발 마시고
가슴타는 불길을 잡아보려 하지만
물인줄 알고 마셨더니 기름이였나봐요...

나그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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