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바나나 색깔 변하기 전에 얼른 먹어야지”
“모르는 소리! 검게 변한 바나나가 몸에 얼마나 좋은데~”
사둔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검게 변한 바나나를 보며
‘먹을까, 말까’를 고민한 적이 있다면 앞으로는
주저말고 많이 먹자.
일본 데이쿄 대학 연구팀은 ‘변색된 바나나일수록
항암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바나나는 많이 익을 수록
종양괴사인자(TNF)를 만들어내는 효과가 증가한다.
종양괴사인자는 인간의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제암효과의
단백질로, 쉽게 말해 항암효과가 있는 생물학적 물질이다.
이와 관련해 ‘암 연구를 위한 아시아 펀드’는 오래 익어 검게
변색된 바나나가 덜 익은 바나나보다 8배 이상의
항암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이처럼 약 못지 않은 항암효과를 자랑하는 바나나는
항암효과 뿐 아니라 다른 질병에도 특효가 있다.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는 ‘고혈압’인 사람에게 아주 좋다.
고혈압은 소금 과다섭취, 칼륨 부족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습관적인 바나나 섭취는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칼륨 보충은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은 사람에게도 꼭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경우 바나나를 한 입 베어 먹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트립토판은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해 우울한 기분을 달래는 것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바나나는 여성의 ‘생리전 증후군’에 먹어도 좋다. 바나나의
비타민B6는 배와 허리의 통증을 완화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바나나는 ‘변비’와 장 건강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바나나에 섬유질이 풍부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바나나의 섬유질 펙틴은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해줘
변비약 못지 않은 효과가 있다.
( 옮긴 글 )
저도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은 바나나는
상했다고 생각을 하고 모두 버렸었는데,
귀중한 약재를 버린 셈이로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