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노래

다솔.이금숙

아침마다
새들의 노래 소리에
잠이 깨어
눈 비벼 창문을 연다.

오늘 하루도
새들처럼 고운 목소리로
지혜와 그 사랑
가득하도록 기도한.

나의 사랑, 향기
변함없어
부지런한 일손
깨우처 머물지 않도록.

아침의 노래 소리에
스스로 하는 기도의 향기
세계를 향해, 풀어
나의 꿈인것을알고.

오늘 하루도
겸손히 녹아진 온유가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로
흠뻑 젖어 나누고
아침의 노래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