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노래따라 - 옛노래 - 개별곡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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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설움 / 백년설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국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 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돈지 십년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 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낯익은 거리다마는 이국보다 차가워라 가야할 지평선에 태양도 없어 새벽별 찬 서리가 뼈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가랴 흘러갈 소냐 |
2005.12.18 11:29:54 (*.235.16.56)
행복 님
근데 "막걸리 대포 한 잔에 두부김치 안주삼아 젓가락으로 식탁 치면서 모서리 다 헐어도 슬픈 노래인지 기쁜노래인지 상관없이
모두 같이 목소리 높여 큰 소리로 벗들과 술취 해" 노래 불렀던 서민들의 애환이 짙게 서려있던 곳.. 대포집이 왜 자취를 감추었지오?
요즘 이런 곳이 있으면 엄청 뜰 것 같은데.. 에라 대포집이나 하나 차려볼깝슈! ㅎㅎㅎㅎ~~~ㅎ
근데 "막걸리 대포 한 잔에 두부김치 안주삼아 젓가락으로 식탁 치면서 모서리 다 헐어도 슬픈 노래인지 기쁜노래인지 상관없이
모두 같이 목소리 높여 큰 소리로 벗들과 술취 해" 노래 불렀던 서민들의 애환이 짙게 서려있던 곳.. 대포집이 왜 자취를 감추었지오?
요즘 이런 곳이 있으면 엄청 뜰 것 같은데.. 에라 대포집이나 하나 차려볼깝슈! ㅎㅎㅎㅎ~~~ㅎ
2005.12.18 18:29:30 (*.47.211.72)
정말 옛날이 좋았던것 같군요
이 집에 오면 옛 냄새가 물씬 납니다
옛날 그 젖가락장단이
지금 노래방기기보단 훨신
정겹지요
여긴 왜 이리도 옛생각을 부추키는지...
울고넘는 박달재에서부터
영도다리가 끄ㄸ덕끄떡하는
6.25.. 그시절의 노래를 주이소 마.....
이 집에 오면 옛 냄새가 물씬 납니다
옛날 그 젖가락장단이
지금 노래방기기보단 훨신
정겹지요
여긴 왜 이리도 옛생각을 부추키는지...
울고넘는 박달재에서부터
영도다리가 끄ㄸ덕끄떡하는
6.25.. 그시절의 노래를 주이소 마.....
2005.12.19 11:49:59 (*.105.151.77)
오작교 대포집 주모 왔십니더~~~
주모가 조금은 밥맛이 없게 생겨묵었지만
그래도 뚝배기보다는 장맛이라코 합니다.
많이들 막걸리 묵고 가이소~~~
돈은 안받겠습니다.
주모가 조금은 밥맛이 없게 생겨묵었지만
그래도 뚝배기보다는 장맛이라코 합니다.
많이들 막걸리 묵고 가이소~~~
돈은 안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