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은 없다 / 문주란
      
      사람의 운명속에 외로운 그대와 나
      어두운 밤하늘의 날라가는 낙엽처럼
      맺지못할 인연속에 흩어지는 청춘
      아~ 우리에게 그래도 비극은 없다
      
      꽃병의 꽃한송이 쓸쓸한 그모습이
      어딘지 모르지만 그대의 모습같아서
      꿈속에서 헤매다가 잠깨어 우는 마음
      아~ 우리에게 그래도 비극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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