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소야곡 - 남인수

*대사* 

**인생은 가도 노래는 남아
당신의 이 노래를 당신에게 보냅니다
비봉산 양지쪽에 진달래 피고
진주 남강 백사장에 물새가 울 때
그 님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며
울며 헤진 젊은 날의 푸른 그 추억
그 추억을 못 잊어서 부르던 노래
바람에 태워 구름에 태워 보냅니다**

다시 한 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 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 추억의 소야곡 - 남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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