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러기 아빠 - 이미자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우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하늘에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넘어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있나
아~~아~~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 기러기 아빠 - 이미자('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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